제70장. 진실
제70장. 진실
트로이 모리슨은 평생을 원칙대로 살아온 군인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신만큼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배신만큼은 결코 예상하지 못했다.
그것도 오랫동안 가장 친한 친구라 믿어 온 사람에게서 말이다.
리엄은 아직 이 일이 얼마나 심각한 의미를 지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리슨은 개릿 그리섬의 눈을 보는 순간 알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모리슨은 마퀘트에게 손짓했다.
「최고 지휘관을 데려오고 간호사도 불러. 의사도 당장 오라고 해. 난 여기서 나가야 한다.」
초조함이 묻어난 목소리였다.
「알겠습니다.」
마퀘트는 즉시 병실을 나갔다.
리엄이 장군에게 다가왔다.
「장군님...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까?」
목이 메인 목소리였다.
그 역시 모든 것을 너무 늦게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여길 나가야 해...」
모리슨이 이를 악문 채 중얼거렸다.
「가야 할 곳이 있다. 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