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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장. 공평한 교환

제23장. 공평한 교환

리암은 고개를 끄덕인 뒤 침대에 올라가 맥스를 조심스럽게 품에 끌어안았다. 다치지 않도록 최대한 살살 감싸 안은 채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두 시간이 조금 넘어서야 맥스가 눈을 떴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꾸르르륵.

배에서 배고픈 새끼 사자 같은 울음소리가 크게 울렸다.

「안녕, 예쁜이.」

맥스가 천천히 눈을 떴다.

「아... 맙소사. 나 죽었네.」

그녀가 중얼거리자 리암은 팔꿈치로 몸을 일으켜 그녀를 내려다봤다.

「안 죽었어. 하지만 거의 죽을 뻔했지. 내 인생에서 제일 큰 충격이었어. 그러니까 또 한 번만 이런 짓 하면... 이번엔 정말 아무도 해본 적 없는 벌을 줄 거야.」

맥스는 피곤한 미소를 지었다.

적어도 저렇게 협박할 기운은 있으니 멀쩡하다는 뜻이었다.

「어머? 어떤 벌인데? 야한 거?」

「맥스...」

「벌줘 봐. 엉덩이도 때리고, 채찍도 쓰고, 깨물기도 하고...」

「의사 선생님이 바로 저기 계시거든.」

「아아아악!」

맥스는 황급히 몸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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